200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부대행사 중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줄불놀이 시작전의 하회마을 부용대 절벽...
위 사진은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인데...

줄불놀이 시작전의 하회마을 부용대 절벽...
진행자의 멘트와 함께 선유줄불놀이가 시작되면 주변의 모든 조명이 꺼지며 주위가 칠흑같이 어두워집니다..
이 때 맞은편 부용대 절벽 아래서는 선비 한명이 나와 대금 연주를 시작하고
부용대에 걸쳐진 줄에 불이 붙어 부용대를 향해 불꽃을 날리며 타올라 갑니다...
부용대에 걸쳐진 줄에 불이 붙어 부용대를 향해 불꽃을 날리며 타올라 갑니다...

위 사진은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인데...
왼쪽에서 절벽으로 오르는 불이 줄불놀이이고 부용대에서 용암처럼 쏟아지는게 낙화놀이이며
강위에 빨대(?) 같은게 있는데 이건 상류에서 뱃놀이(선유)하던 선비들이 띄운 달걀불놀이의 불들입니다...
실제로 보면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강위로 떠내려가는게 예쁜데 장노출로 인해...

낙화놀이의 화는 불화를 쓰지 않고 꽃화를 쓴다고 합니다.
불덩이가 절벽에 부딛히면서 꽃같이 날린다하여 낙화[落花]라고 합니다...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모든 관람객들이 "낙화야~~"하고 크게(작으면 안던져요;;) 외치면
절벽위에서 커다란 가마솥에 불덩이를 담아 절벽 아래로 던지는데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마지막 행사인 불꽃놀이네요...
끝인줄 알고 짐싸는 도중 퍼버벙거려 살펴보니..부용대 하늘위로 수없이 많은 불꽃을 쏘아 올립니다.
불꽃놀이를 이렇게 가까이서는 처음 보는데 삼각대 다시 펴고 장착하다보니...
이 컷밖에 없습니다...행사장에서 멀리 있었더니 진행순서를 잘 몰랐네요....
줏어들은거 간단하게 소개하면
1.뱃놀이(선유)
2.줄불놀이
3.달걀불놀이
4.낙화놀이
이렇게 진행되는데 2 3 4 는 별도의 의미는 없고 뱃놀이의 흥취를 돋우기 위함이라네요...
개인적으로 불장난 좋아하는데 우리 선조들의 스케일은 장난이 아니군요...
2007 공연일정
일시 : 2007년 9월 28일(금) ~ 10월 7일(일)
참고 : http://www.maskdance.com/
PS.선유줄불놀이는 한 번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행사기간 중 토요일에만 2회 실시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일정 확인 후 관람하시고 간단한 요깃거리와 얇은 외투도 챙겨 가시는게 좋습니다.
2007 공연일정
일시 : 2007년 9월 28일(금) ~ 10월 7일(일)
참고 : http://www.maskdance.com/
PS.선유줄불놀이는 한 번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행사기간 중 토요일에만 2회 실시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일정 확인 후 관람하시고 간단한 요깃거리와 얇은 외투도 챙겨 가시는게 좋습니다.